파리의 인어(A Mermaid in Paris, 2020)

낭만으로 빛나는 파리의 밤, 세느 강을 지나는 남자들이 ‘인어’의 노래에 홀리고 있다는 정체 모를 소문이 들려온다 “나는 심장이 터져버렸어요.” 자신에게 심장이 없다고 믿어 온 남자 ‘가스파르’는 세상에 남은 마지막 인어 ‘룰라’를 만난다. 그리고, 그녀를 사랑하는 남자는 모두 죽게 된다는 사실을 […]

벨과 세바스찬(Belle and Sebastien , 2013)

눈부시게 아름다운 알프스어른들은 모르는, 세상 가장 특별한 우정이 시작된다 프랑스와 스위스 국경을 이루는 피레네 알프스 언덕. 6살 꼬마 세바스찬은 할아버지와 함께 양떼들을 돌보며 산으로, 들로 뛰어다니는 것이 유일한 즐거움이다. 어느 날 마을의 양떼가 습격 당하고 마을 사람이 다치는 사건이 발생한다. […]

대부 : 끝나지 않은 이야기(A Gang Story, 2011)

어린시절, 집시 캠프에서 빈곤하게 성장한 ‘모몽’은 자신에게 마음을 열어준 ‘서지’와 가깝게 지낸다. 세월이 흘러 중년의 나이를 훌쩍 넘어선 그들. 롤란드 제어빕 일당과 일을 하며 스페인 공급책과의 중개자 역을 하던 ‘서지’는 사방에 적을 만들고 다니게 되다가 제어빕 일당까지 자극하게 되고, 마약을 […]

레퀴엠 포 어 킬러(Requiem for a killer, 2011)

유혹한다, 사랑에 빠진다흔적을 남기지 않는다비밀 정보기관에 소속된 미모의 킬러 ‘안나’는 피 묻은 과거를 청산하고 평범한 삶을 살기로 결심한다. 그녀에게 주어진 마지막 임무는 유명 오페라 가수인 ‘차일드’를 제거하는 것. ‘안나’는 소프라노 가수로 위장해 오페라 단원으로 들어가지만 예기치 않게 ‘차일드’와 사랑에 빠지게 […]

라파예트(Flyboys, 2006)

제 1차 세계대전이 한창인 프랑스. 역사상 유례없는 최대의 공중전이 펼쳐지고 수백 만명이 목숨을 잃는 전쟁이 계속되고 있다. 바다 건너 미국에서도 전쟁으로 몸살을 앓고 있지만 미정부는 참전을 결정하지 않는 가운데, 연합군의 약세는 피할 수 없어 보이는 상황인데… 한편, 가업으로 내려오던 목장을 […]

왕의 춤(The King Is Dancing, 2001)

17세기 프랑스. 열 네 살의 어린 왕 ‘루이 14세’ (브누아 마지멜 분)는 이태리 출신 음악가 ‘륄리’ (보리스 테랄 분)가 만든 무곡에 맞춰 춤을 춘다. 어린 루이 대신에 실질적인 권력을 움켜쥔 사람은 어머니와 재상 ‘마자랭’. 루이에게 주어진 건 춤과 음악 뿐이다. […]

키스 오브 드래곤(Kiss Of The Dragon, 2001)

상부 지시에 따라 상하이에서 파리로 특파된 특급경찰- 류. 목적은 프랑스에서 활약중인 중국계 국제 마약왕의 체포. 여기서 류는 잔인한 파리 경찰청 형사 리차드 일행과 마주치게 된다. 그러나 부패경찰 리차드는 철저히 준비된 자작극으로 마약왕을 살해하고, 류에게 살인누명을 뒤집어 씌운다. 살인증거를 녹화한 테잎을 […]

바벨(Babel, 1999)

바벨은 지하의 어둠 속으로 사라져 인간의 파괴적인 본성으로부터 지구를 보호하는 책임을 맡게 되었다. 바벨탑은 인간의 오만으로 하늘에 가까워지고자 쌓은 탑으로 신이 이를 저주해 지하 아주 깉은 속으로 사라져버린 전설의 탑이다. 지구를 보호하려는 바벨의 책임은 바벨 스톤을 찾아낸 자들 때문에 점점 […]

오! 그레이스(Saving Grace, 1999)

조용하고 아름다운 콘월 해변, 정원이 딸린 아름다운 저택에서 평화롭게 지내던 그레이스의 일상은 갑작스런 남편의 죽음으로 산산이 부서진다. 남편의 사업실패로 생긴 어마어마한 빚 때문에 아끼던 집과 정원은 모두 다른 사람들 손에 넘어갈 위기에 처하고, 남편의 정부까지 나타나 죽은 남편에대한 연민까지 날려버린다. […]

나쁜 녀석들(Bad Boys, 1995)

숨막힐듯한 열기를 뿜어내는 도시 마이애미. 미스터 핸섬 마이크 라우리(윌 스미스)와 세 아이의 아버지, 미스터 공처가 마커스 버넷(맨 로렌스)은 손발이 잘 맞는 한팀이다. 스포츠가 아닌 마이애미 경찰 마약반의 뛰어난 만큼 말썽도 많은 한팀. 어느날 경찰의 증거물 보관 창고에서 일억불 상당의 헤로인이 […]

베어(The Bear, 1988)

부드러운 봄의 햇살을 받으며 태어난 지 얼마안되는 아기곰 두스는 엄마곰과 함께 나무뿌리에서 꿀둥지를 파내어 먹고 산다. 그러나 엄마곰이 갑자기 굴러떨어진 바위에 깔려 죽자 혼자가 된 두스는 여기 저기 떠돌아 다닌다. 엄마곰의 보호없이 혼자서 직면하는 세계는 보이는 것 전부가 놀라움의 연속이다. […]